“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원년입니다. 그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1인 보좌관제 실현과 지방의원공제회 설치 추진으로 의정복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후보로 나선 3선의 박용근 의원(장수군)은 후보로 나선 배경에 대해 ‘의장단 구성 도농 균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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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후반기 의장후보로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 박용근 의원은 “그동안 의장은 도시지역 의원이 맡아왔다.”면서 “이제는 의장단도 도시지역 의원과 농산어촌지역 의원의 적절하게 균형이 있는 원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의원동료들은 집행부를 건강하게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힘 있고 경륜 있는 의장을 원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이 그에 맞는 후보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의장의 역할에 대해 “의장은 의원들이 충분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후견자”라고 개념을 정리한 박 의원은 “(자신이) 현실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이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후반기 의장에 출마할 계획이다. 각오는. ►전북도의원으로 3선을 역임했습니다. 광역의원으로서 그동안 많은 경험과 정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 노하우를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전북도민들을 위해 쏟아붓고 싶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실현하는 의장이 꼭 되고 싶습니다.
-본인이 의장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 생각하는 이유는. ►그동안 두 차례의 장관 보좌관을 보내는 등 중앙정부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 정치권과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 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역사적인 출범을 한 만큼 지방의회와 중앙정치권과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많고 중량감 있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차례에 걸친 의정활동을 통해 어떻게 하면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가장 잘 서포트할 수 있는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장이 되면, 의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지방의회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바로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권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의회의 권한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이러한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1의원 1보좌관’이 꼭 필요합니다. 의원들에게 많은 역할이 주어져 있지만, 이를 수행하기 위한 보좌 인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이를 시범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의원복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방행정공제회처럼 지방의원공제회를 만들어서 지방의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싶습니다. 의원들 역시 생활인인 만큼 생활이 안정돼야 더욱더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는 7월부터 지방의원도 후원회 제도를 둘 수 있는데 의회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본인의 강점과 단점을 정리한다면. ►저의 강점은 중앙정치권과 폭넓은 네트워크와 정책 생산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행정 경험과 정치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전북자치도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 싶습니다. 단점이라면, 정책과 민원 해결에 시간을 보내다 보니 동료 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폭넓게 갖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는 의원들과 더욱더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서 괄목할 성과로 꼽고 싶은 것은. ►환경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만큼,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라북도 양봉산업 육성 지원 조례’는 많은 시군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꿀벌을 키우기 위해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킥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전라북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전북연구원이 신사옥 건축에서 목재를 사용함으로써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 지원 조례안’은 매니페스토 최우수 조례로 수상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등에 힘입어 한국유권자연맹에서 주는 ‘최우수 의정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후보의 출신 지역대결 양상을 보인다는 우려가 있다. 바람직한 원 구성 방향이라면.
►지방균형발전이라는 것이 국가의 중요 목표입니다. 이처럼 전북자치도의 경우는 도농 균형 발전이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도시권 의원들이 의장단을 주로 차지하다 보니 의정활동도 도시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의장단 구성도 도농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지역 의원과 농산어촌 지역의 의원과의 균형 있는 원 구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의원 37명의 표심을 나름대로 분석한다면. ►지방자치의 원칙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건강하게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힘 있고 경륜 있는’ 의장의 선출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충분히 보장해 줄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의장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주민자치예산을 본예산 및 추경에서도 편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래야 지역 민원을 시의성 있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 1년에 한 번 의장단 주재로 각 시군을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도민과의 만남’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의원들의 굵직한 지역 숙원 사업들을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장은 의원들이 충분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후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실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이 필요합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장을 의원들이 마음속으로 지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서 의장후보로서 특별히 정립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집행부와 의회는 쌍두마차입니다. 전북자치도 발전과 도민들의 복리 향상을 위해 같은 목표를 가지고 뛰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방향에서 의회는 집행부가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경쟁과 대립의 관계가 아닌, 공존과 협조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의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각 의원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지역주민과 도민들과의 소통 의정활동은 어떻게 해왔나. ►지역에서 그동안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해 ‘바로바로 민원 처리 서비스’를 해왔습니다. 그러한 노력 덕분에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해 왔습니다.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의정활동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조직, 운영 등에서 반드시 개선되고 확충되어야 할 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홍보할 수 있도록 조직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1인이 모든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방법이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전주권, 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누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진·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책으로 편집해 공동으로 출판기념회를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의회 차원에서 지원한다면 많은 의원이 자신의 의정활동을 책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집행부의 후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도의회 반발이 있다. 도지사의 인사권을 적절하게 제동할 방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처음 출범한 만큼, 도지사의 계획대로 조직개편을 수행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분간 조직개편을 통한 집행부의 활동을 지켜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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